


시작의 기술
책: 시작의 기술
저자: 개리비숍 | 이지연 옮김
독서기간 2026년 2월
책 표지와는 조금 의외의 내용들이 담겨있는걸?
시작의 기술은 회사 1월 타운홀 행사에서 CEO님이 읽어보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셨던 도서여서 빌려서 읽게 되었다.
표지는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라는데, 별 생각없이 26년이 되었으니 새로운 시작을 좀 더 의미있게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던 것 같다. 처음에는 시작하는 습관? 뻔한 이야기 일지도 모르겠다고 단정했던거 같기도 하다. 하지만 읽어보니 조금 의외인 내용들이 많아서 쉽게 읽히는 부분도 읽고 다른 책들에서도 강조하던 내용들도 보여서 흥미롭게 읽었다.
책을 살짝 들여다 보면
조금 기억하고자 하는 내용들 페이지는 읽으면서 살짝 표시를 해두었었다.
chapter는 9개로 나눠져 있다.
뭐 그럴듯한 시작의 기술1, 2, 3~ 나는 할수 있어. 이런식으로 되어있지만 내용은 조금 다르게 구성되어있다. 책에 써있는 주제와는 조금 다르게 내 나름대로 정리 했다.
1. 긍정의 역설을 이야기하고자하는게 아니다.
2. 인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3. 인생의 문제 영역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4. 완벽함에서 물러서는 방법
5. 불확실성을 대하는 자세
6. 행동이 어떻게 생각을 바꾸는가
7. 부단함 (멈추지 않는 상태)
8.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
9. 변화하는 시작
이번에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책에도 명확한 정답은 없고 결국 나는 책을 읽음으로써 내 고민과 생각이 어우러져서 나를 정립해나가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글부터는 그냥 책에 나온 내용을 정리한다기보단 책의 내용이 어떻게 내 생각과 고민으로 이어졌는지 그것들을 되새김질 하고 한번 더 기억 하고 싶었다.
p57 세상을 내가 '원하는 듯 보이는' 것과 '원하지 않는 듯 보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추구할 '의지가 있는것'과 '의지가 없는 것'의 렌즈로 보기 시작하면 모든 게 훨씬 선명해진다.
세상을 보는 시선은 원하는 것 원하지 않는 것으로 본다라는 것은 내 주관과는 다른 시선을 말하는 것 같았다. 남들이 보기에 좋아보이는것 막그런거 있지 않나? 나는 별로 크게 생각하지 않는데 남들이 부러워하는 것 혹은 나한테 필요없는 것인데 남들이 자랑하면 크게 보이는 것들? 이책에서 말하는 것과 내가 느낀것은 나에게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추라는 것 같았다. 나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내가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그게 의지로 이어졌을 때 비로서 더 좋은 삶이 보인다는 것. 결국 나 자신에게 계속 귀기울여야 더 좋은 세상이 보이지 않을까?
p87 당신 인생의 목표라고 천명할 내용을 정확히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행동을 부단히 실천한다면 남은 것은 오직 시간 문제 일뿐이다.
내가 정말로 이루고 싶은게 무엇일까? 인생을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나에게 물어봐야 하는 것들인 것 같다. 정답은 없고 계속 고민하고 목표를 세우고 고쳐나가고 실천해야하지 않을까? 과거에서 비롯된 사고의 과정에 깊이가 생겨나 마음속을 파고 든다면 새로운 목표가 생기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갈 수 있을 것 같다. 책에서 나온 것 처럼 오직 시간 문제일 뿐일 것 같다.
p98 달콤하고 좋은 기억에만 한정 짓지는 마라. 나쁜 기억도 떠올려보라.
p99 당신이 직면했던 모든 문제를 결국에는 극복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중 많은 기억이 지금 겪고 있는 일과 아주 비슷할지도 모른다.
계속 내 관심사는 행복이다.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려보려고 하면 생각 보다 많이 떠오르지 않았다.
나빴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어떨까? 지금 생각해보면 이불킥 했던 기억이 생각보다 나빳던 기억은 아니고 오히려 행복한 기억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행동들? 서툴렀던 연애로 헤어졌던 기억? 결국 지나고 극복하고 났을때 희극처럼 받아들여졌다. 또 인생은 돌고 돈다라고 하던가? 똑같은 행동을 가끔할 때가 있다. 밤에 잠못이루고 후회하고 있지만 이러한 것들도 지나가면 결국 좋은 기억처럼 받아들여지지 않을까?
p115 편안하게 느끼는 것만 고수한다면, 늘 해오던 일만 한다면 사실상 당신은 과거에 사는 셈이다. 그렇게 해서는 앞으로 나가갈수 없다.
집을 나서지 않는다면 어떻게 새로운 장소로 가겠는가?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면 어떻게 친구를 만들고 연애를 시작하겠는가? 이미 했던 일만 해서야 어떻게 새로운 뭔가를 할수 있겠는가? 해야한다. 좀 더 나아지려면, 시작하려면 해야한다. 묵묵히 나아가고 도전하고 결정적인 순간이 왔을때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 말로 진짜 시작하는 길인 것 같다. "최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p129 불확실성을 환영하면 이성이나 가족 관계부터 커리어에 이르기까지 인생을 완전히 탈바꿈시킬 수 있다. 불확실성을 환영하면 날씬한 몸매를 갖고, 돈을 더 많이 벌고, 미래의 배우자를 찾는 데도 도움이 된다.
나는 불확실성은 두려워한다. 일을 할때도 불확실한 것에 엄청나게 고민을 하고 완벽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게 참 피곤하기도 하고 닥치지 않을 확률에 너무 힘을 빼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다. 다른 책에서도 본 것 같은데 통제할 수 있는 것에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내버려두라는 글을 본적이 있다. 렛뎀이론? 이었던가? 불확실성을 환영하라는 말이 이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다.
인생은 불확실하고 나 또한 불확실한데, 왜 불확실함을 두려워했지? 불확실함때문에 용기를 내지 못한 것들이 많다. 불확실함을 인정하고 환영하면 더 할 수 있는게 많아 질 것 같다. 불확실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 상황을 헤쳐나가면 더 인생이 즐거워지지 않을까?
p142 행동은 해야 할 일을 하게 해준다. 행동은 생각을 바꾸는 가장 빠른길이다.
생각해보면 맞는것 같다. 생각에 깊이 빠지다보면 지쳐서 행동을 못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무심코 옳다고 빠르게 판단하고 행동부터 하게 되면 완전히 몰입하게 되서 부정적인 모든 문제는 해결해야할 문제로 변하고 오롯히 집중하게 되었던거 같다. 요즘 나름 성공한 사람들의 세미나를 듣고 만날 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행동에 주저함이 없는 것 처럼 보였다. 행동이 생각을 지배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 행동이 옳다고 판단이 들면 우선 행동에 옮겨봐야 한다.
p161 부단함은 무슨일이 일어나도 계속해서 움직이고, 움지이고, 또 움직이게 해주는 계기다.
모든 걸 잃은 것처럼 느낄때, 모든 희망이 없어진 것 처럼 느낀 적이 있었다. 어찌해야 해야할지 몰라 가만히 있었던 경험이 있다.
책에서는 부단함이라고 표현했다. 이런 좌절스러운 상황에서도 결코 멈추지 않아야한다고, 그저 나아가야한다고 그러면 결국 길이 생기고 또다른 동력을 만들어낸다고, 나 역시도 느낀다. 계속 멈추지 않으면 또 다른 길이 보이고 또다른 동력이 얻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p192 태어나면 죽고, 성장하면 파괴되고, 올라가면 내려가고, 여름이 가면 겨울이 온다. 아무리 모든게 그대로 있을 것 같아도, 오늘과 내일은 결코 같지 않다.
나는 일어날 일을 예측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책에서도 말하지만 그런일은 절대 가능하지 않다고 한다. 일어나는 그대로를 받아 들이는 편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만든다는 것을 나 역시도 공감하게 된다. 뭔가 철학적인 생각을 하지만 단순하게 보자. 미래는 알수 없고 어떤일이 발생할 수 있을지 모른다. 갑자기 사고가 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 호되게 배신 당할 수도 있고, 우연한 계기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너무나 행복해질 수도 있다. 인생은 그런게 아닐까? 그저 나를 알아가면서 잠깐 왔다가는 것. 거기서 조금은 즐거우면서 의미있는 삶을 살게 되면 되는 것?
시작의 기술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요. 최근에 친한 친구와 술한잔하면서 내가 책을 열심히 읽고 있고, 책 기록을 블로그에 작성하고 있다고 책을 씹어먹고 있다고 "근데 친구가 책 내용이 어떤거였는데?" 라고 물어봤는데, 생각보다 기억이 안나더라구요.ㅎㅎ
너가 책을 기록했다고 이야기하는데, 너가 정말 느끼고 작성한게 맞냐고 말하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책을 씹어먹는다는 것은 참 오만한 생각인 것 같았습니다. 그저 책은 그사람은 경험 기록들이고 정답은 없는 내용에서 내가 느끼는 것들이 무엇이냐? 내가 그글로 인해 고민하고 생각하고 떠오른게 무엇인가가 중요한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이번글은 두서가 없었을 수 있고 책에서 내 생각까지 이어졌던 것들을 기록해봤습니다. 아마 계속 이런식으로 기록하게 되면 더 글도 좋아지고 좋은 생각들도 공유되지 않을까요? 독서가 점점 좋아집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얀종이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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